절기 '우수'인 오늘, 오히려 날씨가 더 추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'우수에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'는 말이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봄비 대신 강추위가 종일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공기가 무척 차가운데,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,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그치겠는데요. <br /> <br />바깥에서는 따뜻한 외투로 체온 유지하셔야겠고요, <br /> <br />도로도 녹았다 얼기를 반복한 만큼, 빙판이나 살얼음도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봄이 오는 듯 하더니, 계절이 다시 겨울로 물러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'한파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더 강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서울 1도, 대전과 광주 4도에 그치겠고, <br /> <br />체감온도는 대부분 내륙에서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울릉도와 독도에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, <br /> <br />막바지 강추위는 내일부터 기세를 더해,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은 -7도, 체감온도는 -10도 안팎에 머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 호남 서부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내륙은 종일 대체로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맑은 날씨 속에 특히 동쪽 지방에서는 대기가 연일 메말라 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바람도 강한 만큼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180923261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